우리집 사과대장 장윤희. 지금 집에는 과일이 풍년이다. 추석즈음, 올해 첫 직장을 잡은 외삼촌이 사과를 한박스 홈쇼핑으로구입하여 우리집으로 보내왔다. 아빠는회사직원 고향 과수원에서 수확한 배를 한박스 샀다. 엊그제 마트에서 포도를 한박스 샀다. 엄마가 조아라 하는건 포도 윤희가 조아라 하는건 사과 아빠랑 수용이가 조아라 하는건 배, 사과, 포도.... (우리집 두 남정네야 뭐... 없어서 못먹지...^^;) 배랑 사과를 깍아 놓으면 윤희는사과만 골라서 포그를 찔러댄다. 배에는눈길도 주질 않으면서 말이다. 포도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할머니의 말씀에 따르면아빠가 어릴적에 사과를 무지무지 조아라 했다는데 말야. 입이 유난히도 짧아 뭘 먹일라 치면 지독히도 안먹는 윤희다. 그러나 사과를 깍아주면 족히 한개는 혼자서 뚝딱 해치우는 윤희. 그나마 다행이지 뭐야. 그리고 요거는 네이버 지식iN에 나오는 사과의 효능이라는데.... 사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과일이다. 특히 칼슘은 110밀리그램이나 들어 있으며 체내의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섬유질도 많기 때문에 정장 효과가 있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또 사과의 유기산은 위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소화를 도와 주며 철분의 흡수도 높여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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