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링's Blog
개인적인

야영장에서의 둘째날

 

아침일찍 일어나 라면을 끓여 먹고

어머니 픽업을 위해 대부동 주민센터로 이동

버스타고 오신 어머니를 모시고 도고수련관 도착

 

으아~

완전 살 것 같은 에어컨의 찬바람... ^^;

에어컨 바람 쏘이며 좀 쉬었다가 점심을 맛있게 먹고

수련관 옆에 딸린 야외 수영장 입장

 

햇살은 따가운데 물은 차가웠던...

물속에 몸을 담그고 시원시원

섬에 사셨지만 수영은 할 줄 모르는 어머니

비닐 공 타는 데만 몇 시간이 지나서야 간신히 적응 하셨던...

 

 

 

시원한 물미끄럼틀

"왜 애들만 타게 하는 거야~~" "가벼운 어른은 타게 해달라~~"

고 외치던 미수니~

 

 

 

다음 날까지 수영장에서 뽕을 빼고 다시 집으로~

 

 

 

2013. 8.7 - 여름휴가 첫날

이런 저런 2013. 8. 15. 21:05 by 파이링

무더운 여름

이번 여름휴가는 23일 일정의

이름하여 '체험 극과극' ^^

첫날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kt화성송신소 오토캠핑장

 

휴가철이라 막히는 약간의 정체를 뚫고

제부도로 들어가는 바닷길 약간 못 미쳐서

우측에 위치한 화성송신소 도착

 

~욱 늘어선 7개의 텐트 중

야영하는 텐트는 우리가족을 포함해서 단 2개 동 뿐...

하긴...

이렇게 더운데 야영은 무슨 야영이냐고!

 

 

 

 

 

바람한점 없는 더위에 헥헥~ 대다가

제부도 쪽 나가 보려다가 바닷물에 막혀서 다시 들어오고 ^^;

숯불에 불 붙여서 삼겹살 바비큐 타임~

 

 

 

저녁엔 모기향 피워놓고 숙면을 취하고 싶었으나

잠자리가 바뀌면 못자는 우리 미수니

뜬눈으로 지새웠다는데... ^^

 

 

오늘의 여행지는 양양과 강릉

첫번째로 찾은 곳은 천년고찰낙산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위쪽으로 올라가면 낙산사 정문

 

정문에서 원통보전이라는 곳을 통과해서 뒤쪽 산책로를 따라

바다쪽으로 이동하면 보이는 키 높은 해수관음상

해수관음상 앞에서 맛있게 먹었던 '설레임' ~

 

 

 

해수관음상을 뒤로하고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산책길을 따라 내려오면 보이는 의상대

내려다 보이는 바다풍경이 아름다웠던...

 

 

 

슬슬 시장할때쯤... 눈에 보인 무료 국수 공양

 

 

 

 

우리가 줄을 선 이후로 꽤 많은 사람이 몰려서 줄이 길어졌던

국수는 원하는 만큼(보통&곱배기)

김치양념에 육수...

그럭저럭 먹을 만 했던

 

무료공양으로 배를 대충 채우고 난 뒤

차를 타고 좀더 아래로 내려가 도착한 하조대

 

 

 

조선의 개국공신 하륜/조준 대감의 이야기로 유명하다는 하조대

에서 잠깐 머물다가(오래 있을 만한 곳도 아니고...~)

바로 차를 타고 좀더 아래에 있는 주문진해수욕장으로

날은 더웠지만 물은 차가운

그래도 물속에 뛰어들어 이른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도 몇몇 보였던

 

백사장에서 잠깐 머물다가

급 피로해진우리가족

주문진수산시장에 들러서 회떠서 바로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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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17 ~ 5.19(강원도) - 첫날

이런 저런 2013. 5. 30. 21:36 by 파이링

금요일(5.17)이 석가탄신일인 3일 연휴

대관령수련관에서의 23일 일정

금요일 아침 8시에 집에서 나섰는데...

왠걸...ㅠㅠ

심상치 않게 막히는 도로

첫날을 정선에서 보내기로 하고 나섰는데 말야...

첫날을 자동차안에서 보내고 말았던...

애고 허리 엉덩이야...

좀 쉬자~ 덕평자연휴게소로~~

 

 

 

날씨는 기막히게 화창한데...

 

 

 

이노므차량행렬은 줄어들 줄을 모르고

꽉꽉 막혀 답답하고 짜증나는 이마당에

갓길을 통행하는 차량들에 발끈한(?) 우리 미수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모두를 웃게 만들었던

우리 아가들이 이름 붙인 '길거리 벅큐녀' 사건 ㅋㅋ~~

 

10시간 걸려 간신히 저녁식사 시간에는 늦지 않게 도착한 숙소

먹고 씻고 편하게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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