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링's Blog
개인적인

아산호탑 앞에서...

며칠 따스한가 싶더니 다시 추워진 1월초

온가족의 겨울 나들이.. 충남 아산의 도고수련관.

아산호 앞에서 잠깐 차에서 내려 찰칵~~

어허~~ 장군님 앞에서 뭔짓...

수련관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나서 현충사로~~

너무 늦게(4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리 표를 끊지 않고 입장 ^^;

폐문시간(5시)에 쫒겨 이곳저곳 둘러보지도 못하고 본당까지만.

방명록에 윤희 이름을 쓰고 향불도 사르고...

지난 1월 8일은 이쁜 딸 윤희의 생일.

가족 여행에서 돌아온 오후... 조촐한 생일 파뤼~~ ^^;

외삼촌이 선물해줬다는 곰별이(윤희가 작명) 인형을 안고..

수용이가 준비한 선물은누나가 좋아라 하는 만화책(달빛천사 3권)

엄마랑 아빠도 만화책.. ^^;

또 인천삼촌은 윤희가 갖고 싶다던 다이어리 수첩을 택배로 보내왔고..

그리고 하루 지난 다음날에는

친구들 불러다 생일잔치 못한걸 한스러워(?)하는 윤희를 위해

그냥 놀러온 친구들이랑 초코파이에 성냥 꽂아서 또한번 조촐한 파뤼~~(물론 선물도 받고..)

윤희야~~

생일 축하한다.

언니들이랑(화빈이는 귀에 호빵 두개)

무셔~~

지난 주말(12월 17~18) 광주 다녀옴.

외할머니 생신잔치..(윤희의 멋진 축하편지와 피아노 연주.. ^^;)

오후에는 이모집앞에서 눈썰매..

박스를 깔고 이얍~

겁도 많지.. 윤희랑 수용이.

눈이 좋아~

양훈이 형~ 더 빨리 끌어줘~~

<피아노를 사다...>

드디어 엄마의 숙원사업(?)이자 윤희의 소원이었던... 피아노 구입.

그동안 여기저기서 받은 후원금(?) 및 윤희가 친척들한테 받은 용돈들은 모으고 모아서

드디어 피아노를 구입.

피아노 앞에 앉은 윤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지...

근데...

문외한인 아빠가 들어서는 잘 하는건지 못하는 건지... ^^;

<빙빙블럭을 조립하다...>

윤희랑 엄마는 마트에 가고 없는 토요일 한때...

수용이는 아빠랑 빙빙블럭을 조립했다.

수용이 혼자서 조립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옆에서 보고있자니 답답해서 원. ^^

저 사진속 자동차는 거의 아빠가 다 조립...

수용아~~

누나를 피아노에게 빼았겨서 조금은 심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