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링's Blog
개인적인

2008년 신년산행

이런 저런 2008. 1. 7. 19:53 by 파이링

2008. 1.5(토욜)

"새벽 5시까지 회사앞에 집결하라."

위 미션을 사수하려 금욜 밤을 회사근처 찜찔방에서 보내고...

어차피 미수니랑 애들이 광주에 가고 없어 집에 가봐야 별볼이 없기에.

불편한 자세로 버스에서 자다깨다를 반복한 끝에 도착한곳, 태백산 어디쯤

아침을 맛있게 먹고 등산시작

미끄러운 눈길을 따라 오르고 오르고...

난생 처음으로 해보는 눈쌓인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겨울산행

매서운 바람에 내놓은 살갗은 춥고, 몸에서는 땀이 뻘뻘...

드뎌... 정상.

좁은 천제단에 온직원이 들어가 하늘님께 제사를 지내고...

'우리 가족의 무탈과, 발전과, 행복을...'


여기가 태백산인걸 알려주는 비석(?)을 끌어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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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나들이...

이런 저런 2007. 12. 29. 22:47 by 파이링

2007. 12.25(화) 크리스마스

윤희가 놀러가자고 조른다.

내내 집안에서 뒹굴거리다가 오후 늦게 부천으로 갔다.

일전에 생긴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소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우선 CGV에 영화예약.

"마고리엄 장난감백화점"

그냥 이영화로 네장 구매했으면 될것을...

근데... 좌석이 별로 없었기에어쩔 수 없기는 했지만.

그래서 엄마랑 아빠용으로 다른 영화표 예매.

저녁을 먼저 먹고 영화를 볼 생각으로 식당으로 향하는데

테디 베어 전시회(?)가 있어서 들어가 봤다.

(볼거도 별거 없는데... 무슨 입장료를 천원씩이나..)

휴대폰 카메라로 찍었더니 화질이 별루다.

수용이는 사진만 직으면 저런 표정을...



대충 둘러보고 중국요리로 배를 채우고...

백화점 이곳저곳을 대충 둘러보고 극장으로.

근데... 표를 받고 보니...

끝나는 시간이 달랐다는.

애들거는 9시쯤.

엄마 아빠거는 9시 30분쯤.

애들끼리 30분을 기다릴걸 생각하니 도저히 안되겠다.

그냥 영화보는거 포기하고 표 취소하고 집으로...

그래서 윤희는 삐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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