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5(토욜)
"새벽 5시까지 회사앞에 집결하라."
위 미션을 사수하려 금욜 밤을 회사근처 찜찔방에서 보내고...
어차피 미수니랑 애들이 광주에 가고 없어 집에 가봐야 별볼이 없기에.
불편한 자세로 버스에서 자다깨다를 반복한 끝에 도착한곳, 태백산 어디쯤
아침을 맛있게 먹고 등산시작
미끄러운 눈길을 따라 오르고 오르고...
난생 처음으로 해보는 눈쌓인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겨울산행
매서운 바람에 내놓은 살갗은 춥고, 몸에서는 땀이 뻘뻘...
드뎌... 정상.
좁은 천제단에 온직원이 들어가 하늘님께 제사를 지내고...
'우리 가족의 무탈과, 발전과, 행복을...'
여기가 태백산인걸 알려주는 비석(?)을 끌어안고...
'이런 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경을 쓰게된 수용이 (0) | 2008.03.16 |
---|---|
윤희의 생일파티 (0) | 2008.01.15 |
간만의 나들이... (0) | 2007.12.29 |
산타할아버지께 쓰는 편지 (0) | 2007.12.28 |
곰돌이 모자... (0) | 2007.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