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25(화) 크리스마스
윤희가 놀러가자고 조른다.
내내 집안에서 뒹굴거리다가 오후 늦게 부천으로 갔다.
일전에 생긴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소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우선 CGV에 영화예약.
"마고리엄 장난감백화점"
그냥 이영화로 네장 구매했으면 될것을...
근데... 좌석이 별로 없었기에어쩔 수 없기는 했지만.
그래서 엄마랑 아빠용으로 다른 영화표 예매.
저녁을 먼저 먹고 영화를 볼 생각으로 식당으로 향하는데
테디 베어 전시회(?)가 있어서 들어가 봤다.
(볼거도 별거 없는데... 무슨 입장료를 천원씩이나..)
휴대폰 카메라로 찍었더니 화질이 별루다.
수용이는 사진만 직으면 저런 표정을...
대충 둘러보고 중국요리로 배를 채우고...
백화점 이곳저곳을 대충 둘러보고 극장으로.
근데... 표를 받고 보니...
끝나는 시간이 달랐다는.
애들거는 9시쯤.
엄마 아빠거는 9시 30분쯤.
애들끼리 30분을 기다릴걸 생각하니 도저히 안되겠다.
그냥 영화보는거 포기하고 표 취소하고 집으로...
그래서 윤희는 삐짐.. ㅋㅋ
'이런 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희의 생일파티 (0) | 2008.01.15 |
---|---|
2008년 신년산행 (0) | 2008.01.07 |
산타할아버지께 쓰는 편지 (0) | 2007.12.28 |
곰돌이 모자... (0) | 2007.12.27 |
장기자랑 (0) | 2007.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