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링's Blog
개인적인

상처 투성이 아덜넘...

이런 저런 2005. 4. 5. 23:52 by 파이링

퇴근해서 집에 들어간다.

"아빠~~ 안녕히 다녀오셨어요~~"

하고 인사를 하는 수용이 얼굴 양볼이 온통 테이프 투성이다.

"아니... 수용아!! 어디서 다친거니?"

하고 물어도 요넘이 표현을 잘 못해서 그런건지... 아님 말하기가 싫어서 그런건지

자꾸 딴 얘기만 한다. ^^;

분명.....

유치원에서 친구한테 꼬집힌것 같은데...

이쪽 저쪽 양볼에 할퀸자국이 있어서 엄마가 메디팜(맞나?)을 붙여 주었단다.

그냥 연고만 발라주면 흉진다고 메디팜을 사다가 정성스럽게 붙여 주었단다.

다음날 퇴근해서 보니.... 아고야~~

이마 오른편으로 길다랗게 메디팜이 또 붙어 있다.

엄청 속상해하고 있는 엄마...

맨날 싸우고 다니는 건지...

이리저리 부딪치고 다니는 건지...

'이런 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  (0) 2005.04.10
지금까지는 가장 최근의 가족사진  (1) 2005.04.06
왕관을 만들었어요.  (0) 2005.04.02
체력은 국력??  (0) 2005.04.02
윤희의 쇼쇼쇼!!!  (0) 2005.03.13
분류 전체보기 (400)
이런 저런 (399)
사진 첩 (0)
스크랩 (0)
임시보관함 (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