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게으름 탓에 이제서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꺼냈다. 먼지 쌓인 트리를 물로 씻어내어 말리고 그동안 분실되고 망가진 장식들이 많아 마트에 나가 장식품 몇가지를 구입했다. 그런데 왠걸... 트리 세트하나를 살만큼의 장식품을구입하고 말았다. 어쩜 그리들 예쁘던지... 애들이랑 낄낄대며 이것저것 포장을 뜯어 트리에 걸고 붙이고... 마지막으로깜빡이 램프를 점등할 순서. 근데.... 왠걸.... 콘센트에 코드를 꽂아도 이게 먹통이다. 작년까지 잘 작동했었는데 말야... 분리해보니 납땜부분의 선이 끊어져 있군. 간단히 보수를끝내고 다시 점등!!! 음..... 올해 트리는 이것저것 많이 매달아서 그런지 트리가무게를 못이기고 헥헥거리는것 같기는 하다만... 그런데로 멋있기는 한것 같다. 비록 나무가 무겁다고 헥헥거리든 말든 ^^ 내일은 온가족이 소원을 적어서 트리에 매달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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