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9(월욜)
광주 이모(애들한테) 집에서 하룻밤을 자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랑 함께 오늘도 담양 구경
1530년(중종 25) 조광조의 제자 소쇄 양산보(梁山甫:1503∼1557)가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南面) 지곡리(芝谷里)에 건립한 원우(園宇).
홍문관(弘文館) 대사헌(大司憲)으로 있던 소쇄 양산보는
기묘사화(己卯士禍)가 일어나 스승인 조광조(趙光祖)가 사사되자
모든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인 이곳으로 내려와 소쇄원을 지었다.
아침부터 잔뜩 흐렸던 날씨는 가끔씩 비를 뿌리기 시작
서둘러 이동한 곳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어제 죽녹원에서 나오는 길에 지나가다가 들렀지만
차가 너무 많아 주차를 포기하고 지나치기만 했던...
다행히 비가 멈춰 자전거를 빌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종단 그리고 왕복
한시간 가량 자전거를 타고나서 점심식사를 하려다가
비가 너무 쏟아지는 관계로 이모네 집으로 급 복귀
이렇게 5월의 남도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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