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평소에 '동물원... 동물원...' 노래를 불러 대는지라... 더 추워지면 동물원에 가기 힘들거 같은지라... 넉넉하게 늦잠자고 일어난(아빠만. ^^;) 일요일. 이시간쯤 출발하면차도 막히지 않을거 같고. 역시나 예상대로 한시간도 못걸려 과천 서울대공원에 도착. 주차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이만하면 양호하게 도착했지뭐. 분수대 앞에서 원숭이가 얼쩡(?) 대길래 애들이랑 사진 찍어주고 코끼리 열차타고 동물원까지. 입장해서 돌고래 쑈 시간까지 이곳저곳 돌아댕기다 돌고래쑈를 구경하고 나서 단풍길을 따라 걸어도 보고. 그러다가 사건(?)이 터졌다는... 이름하여.... '윤희와의 신경전' 윤희가 얼마나 자존심이 강한 애인지 아주 잘 알 수 있는 사건이었어. 사건의 전말은 엄마와 아빠의 기억속에....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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