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링's Blog
개인적인

엽기적인(?) 그녀...

이런 저런 2004. 11. 28. 00:38 by 파이링

마트에서 장보기에 열중하던 중...

(장보기는 무슨... 장은 애엄마가 보고, 난 그냥 카트만밀고 다니는 거지...)

윤희가 아빠를 부른다.

다리아프다며... 걷기 싫다며...

곧죽어도 좁은 카트안에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은 윤희.

봉지를 뒤집어 쓰고 히죽거리고 있다.

엄마는...

봉다리를 뒤집어 쓴 딸래미나,

좋다고 그것을 찍고 있는 아빠나,

모두 엽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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