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링's Blog
개인적인

뭐하는 모습일까?

헤드폰을 쓰고,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는 중인가?

꼭 우주비행사 같기도 하고...

한동안 잠잠하던 윤희의 중이염.

지금은 이비인후과에서 중이염 치료를 받고 있는중.

그래도 예전에 중이염을 달고 살던때에비하면

지금은 많이 좋아진편.

윤희가 처음으로 이를 뺀날.

이비인후과 치료 후 바로 치과에 가서 이를 뺐다.

전전날 퇴근한 아빠를 붙잡고 이가 흔들린다며 기뻐하는 목소리로 자랑을 해대던윤희.

다른아이들 이 빠지는 걸너무너무 부러워하던 윤희.

드디어 이가 흔들린다며 어서 빨리 치과에 가자고 졸라대던 윤희.

치과에 가서도아프단소리 하나 않고 씩씩하게 이를 뽑은 윤희.

피가 배어 나오는 솜뭉치를 입에 물고도 연신 싱글벙글.

제일 먼저 뽑혀진 이.

처음으로 이를 뽑는다고 하니까 의사선생님이 윤희한테 물었다.

"그럼 이 줄까?"

"네~~ 주세요..."

윤희의 이는 참 작기도 하다. 쌀 한톨만 할까?

엄마는 저 이빨을 가지고 목걸이를 만들어야 한다며 호들갑을 떤다.

이가 빠져나간 자리.

이는 쌀한톨 만하게 작은데, 이가 빠져나간 자리는 그래도 좀 넓어 보인다.

뭐가 그리 좋은지 이를 뽑고 즐거워하는 윤희.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이 아빠는 이뽑을 때 무지무지 무서웠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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