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링's Blog
개인적인

글라스데코

이런 저런 2005. 2. 5. 01:23 by 파이링

거금(?)을 들여 산 글라스데코

윤희의 첫 작품 - 꽃과 나비

짠순이 엄마가 큰맘먹고 사준 글라스데코.

엄마가 큰맘을 먹게된 이유...

아빠 친구들 모임에 갔을때 윤희랑 수용이에게 '진'이삼촌이 용돈이란걸 줬다.

뜻하지 아니한 돈이 생겼고, 또한 윤희랑 수용이가 너무도 간절히 저 글라스데코란걸 사길 원해서 엄마가 큰맘을 먹게 되었지.

(만드는 방법)

먼저 그림우에 비닐판을 대고 테두리 잉크로 테두리를 그리고 한시간정도 대기...

색색깔의 물감중 어울리는 색으로색칠을 한 후 8시간 정도 대기...

잘 떼어내서 유리에 부착.

성질급한 아이들이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말랐나 안말랐나 확인하느라

손으로 자꾸 만져서망치기 일수.. ^^

고사리 같은 손으로는 아직은 자연스러운 곡선을 그려내기는 역부족.. ^^

아빠가 퇴근했더니...

그래도 제손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유리컵에 붙여놓고 자랑스럽게 내미는 윤희..

참 잘했어요~~~ 윤희 & 수용이.

(나중에 색깔도 이상해지고지저분해졌을때잘 떼어 낼 수 있는 방법)

준비물 : 드라이어

유리창에 붙은 글라스데코에 드라이어 바람을 쐬어준다.
약풍으로 5~10초 정도.(넘 가까이 대면 드라이기에 달라 붙으니 조심.)

글라스데코가 말랑말랑해졌을때 조금 식을때까지 5초정도 더 기다려준다.
손에 물을 뭍혀 그 위에 발라준다.

(접착면하고 유리창 사이에 물이 들어갈수 있도록...)

그다음에 떼어내면 슥슥 잘 떨어진다. 천천히 떼어낸다.

그런데... 만약...

전원코드와 유리창이 너무 많이 떨어져 있어 드라이어가 닿지 않는다??

그럴땐... 알아서 해야지...

유리창을 떼어 내서 전원코드 옆으로 옮기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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