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온가족이 가기로 신청을 했었는데...
윤희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아빠랑 수용이만 참가한 강화도 갯벌체험
강화도 가는 버스안에서 언제 도착하냐며 낑낑거리는 수용이.
한시간하고도 30분쯤 더 걸려 도착한 감자캐기 체험장
저기저 봉다리 가득 채워야 하는데...
"수용아 팍팍 캐야지~~"
호미를 들고 깨작깨작 거리는 수용이 ^^;
콩알만한 감자는 버리렴~~~
점심시간에 감자밭 아줌마가 쪄준 감자
호호 불어서 먹는 맛이 일품!!
드디어 수용이가 기다리던 갯벌체험.
물빠진 갯벌을 향해서 출발~~
첨벙첨벙 물을 튀기며 이리저리 마구 잘 돌아다니는 수용이.
혹시나 발이나 다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아빠.
우렁이.. 밤게.. 등을 잡아서 선생님한테 보이며 자랑도 하고 ^^;
아빠는 힘들어 죽겠는데...
지칠 줄 모르는 수용이의 체력이여~~ ㅎㅎ
이어지는 지질탐사...
어느 고등학교 지구과학 선생님이 설명하는 내용이 너무 어려운 수용이
어디 갔나 했더니... ㅋㅋㅋ
아고야~~ 피곤하다.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세상모르고 잠에 빠지는 수용이
재미 있었나 보다.
담에 또 가자고 하는 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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