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27(일) 진도 방문
아빠의 고향 그리고 애들 할아버지 산소가 있는 진도
아침을 든든히 챙겨 먹고 진도로 출발
네비를 찍으니 두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예상 해주는 네비
예전에 광주에서 다니던 길과는 많이 달라진 경로로 안내되는 듯
실제로 걸린 시간은 두 시간 정도
진도대교를 건너간 녹진쪽 휴게소에서...
오일시 상점에 들러
산소에 올릴 소주랑 안주거리 등을 사서
애들 할아버지 산소로
지금은 할아버지 산소까지 시멘트 포장이 되어서
예전에 비해서 도달하는데 훨씬 수월해진
진입부와 무덤 주변에 자라난 풀들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자리를 깔고 소주를 올리고 절~~
“자주 못 찾아 뵈어서 죄송해요...” ㅠㅠ
화창하고 무더운 오후 1시 즈음
이대로 광주로 올라가자니 차 안이 너무 더울 것 같고
그래서 운림산방과 첨철산 쌍계사 구경
운림산방 입구쪽 주차장에 차를 대고 먼저 쌍계사로
이곳은...
중학생때 첨철산을 넘어 소풍을 왔던 어렴풋한 기억이...
그리고 그 중학교의 교가에
‘첨~철~산 정기 받은......’이라는 문구가 있었던.... ^^;
쌍계사 바로 옆에 있는 운림산방과 소치(허련)기념관
진도 살 적엔...
와 볼 생각도 필요성도 잘 느끼지 못했는데
타향살이의 나이 마흔을 훌쩍 넘긴...
지금 이때에 찾아 와 볼 줄이야... ㅋ
석가탄신일 즈음(이 사진 찍은다음날이 석가탄신일)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무슨 소원을 빌어 볼까나...?
'이런 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10.1(월) 추석연휴 진도행 (0) | 2012.10.06 |
---|---|
여름... 캐리비안베이 (0) | 2012.08.08 |
외가댁 그리고 장미축제 (0) | 2012.05.30 |
간만의 글쓰기... ㅎ 5월8일 어버이날 (0) | 2012.05.19 |
5월의 나들이 첫째날(남원 광한루) (0) | 2011.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