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장에서의 둘째날
아침일찍 일어나 라면을 끓여 먹고
어머니 픽업을 위해 대부동 주민센터로 이동
버스타고 오신 어머니를 모시고 도고수련관 도착
으아~
완전 살 것 같은 에어컨의 찬바람... ^^;
에어컨 바람 쏘이며 좀 쉬었다가 점심을 맛있게 먹고
수련관 옆에 딸린 야외 수영장 입장
햇살은 따가운데 물은 차가웠던...
물속에 몸을 담그고 시원시원
섬에 사셨지만 수영은 할 줄 모르는 어머니
비닐 공 타는 데만 몇 시간이 지나서야 간신히 적응 하셨던... ㅎ
시원한 물미끄럼틀
"왜 애들만 타게 하는 거야~~" "가벼운 어른은 타게 해달라~~"
고 외치던 미수니~
다음 날까지 수영장에서 뽕을 빼고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