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17(수욜) - 오전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
아침식사를 마치자마자 오대산 월정사를 네비로 찍고 출발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아 금새 도착한 월정사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아님 원래 사람들이 잘 찾지 않아서 그런지...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산한.
월정사 밑으로 전나무 숲도 괜찮다는데
별 관심없는 우리가족은 차타고 지나친걸로 만족.
팔각구층석탑이 아니라면 별 유명할 것 같지 않은 월정사
월정사에서오래 머물지는 않고 상원사로.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상원사로 올라가는 길에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올라가는 길은 비포장도로
길 옆으로 계곡이 쭉 이어지는데
단풍이 그런대로 아름다웠던 기억이 난다.
그 아름다움에 차를 길옆에 멈추고 계곡으로 내려갔다.
물도 깨끗하고 물소리도 시원했다.
사진도 찍고 이리저리뛰어다니기도 하고
오랜 시간을 계곡에서 머물렀던 듯...
다시 비포장 도로를 따라 위로 위로~~
한참을 올라가서 상원사 옆 주차장에 주차
평일인데도 관광버스도있고 차들도 꽤 보였다.
군데군데 무리지은 산악회인듯한 사람들
상원사 밑으로 난등산로로 지나치는 꽤 많은 사람들
등산준비가 부족한(자신도 없고) 우리가족은
상원사로 올라갔다.
윤희랑 수용이 아빠랑 엄마
절인지 암자인지 별로 크지 않은 아담한 상원사
앞으로 보이는 오대산 풍경이 시원한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부모님들이 달아놓았다는 연등앞에서,,,
또연등 맞은편 암자로 올라가는 계단이단풍과 사찰건물과 어울려
그림이 될듯해서 사진에 담아 봤는데 그런대로...
'이런 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교... (0) | 2007.11.09 |
---|---|
가족여행(첫째날) - 강원도 여행 (0) | 2007.10.23 |
가족여행(둘째날 오후) - 길어서 두개로 쪼갬 (0) | 2007.10.23 |
가족여행(셋째날) (0) | 2007.10.23 |
가족여행(넷째날) (0) | 2007.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