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을 쇠는 수용이
음력을 쇠는 미수니
그러다 보니 올해
엄마랑 아들 생일이 하루차이
휴가 날짜와 교묘하게 겹친 미수니 생일은
처가집에서 생일 이틀전에 미역국 먹었고
초코파이에 빼빼로 꽂은 생일 잔치는
장인, 장모, 처형, 조카들, 울 애들
다같이 휴가지에서 생일날 아침에...
그리고 수용이 생일은...
죽어도 엄마랑 같이 하지 않고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수용이의
의지를 따라
홀로 케익에 초 꽂아서 나름 화려한(?)
생일 파뤼를...
회사에 있지 않고
휴가기간이라고 매일매일 얼굴보다보니
어영부영.. 얼렁뚱땅..
보내버린 감이 없지않은...
두번의 생일
(미안... 우헤헤헤 -,.-;;)
사랑하는 우리 미수니, 수용이
생일 겁나 축하~~~
암튼...
오늘 한턱은 잘 쏘셨는지...
"배스킨라빈스318,000원"
아무리 그래도 요건 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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