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St. Valentine's Day

파이링 2005. 2. 15. 17:29

미수니도 친정에 가버리고 없는 발렌타인데이...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니 윤희가 내민 초콜릿.

오늘이 무슨 날인줄도 모르더니...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이 초콜릿을 주고 받는것을 본 모양이다.

할머니를 졸라서 초콜릿을 산 모양이다.

윤희가 좋아하는 남자친구한테 줄거라며 초콜릿을 샀단다.

할머니가 아빠꺼는 안사줄거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아빠꺼도 사야 한다며 할머니한테 사달랬단다. ㅋ~~~

할머니 마저 없었다면 완전히 쪼꼬렛 굶을 뻔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