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가족여행(넷째날)

파이링 2007. 10. 23. 16:38

2007. 10.19(금욜) - 넷째날(마지막 날)

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

피곤하기도 하고 차막히기 전에 집에 가고픈 아빠와는 달리

동해바다 구경을 해야겠다는 미수니와 아이들

아침을 먹고 짐을 정리하고(두고가는 물건 없지??)

강릉 경포대로 출발.

모래사장 위에 박히 철제 봉같은 곳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타이머 조종하고 잽싸게 합류

나름 각도 잡아보고... 폼도 잡아보고...


모두 신발과 양말을 벗어 던지고 바다속으로

아빠는 열외.




각자 자기 띠 동물 앞으로 해쳐모여.

엄마랑 아빠 사진찍는 곳에 재빨리 끼어든 수용이.

이렇게 강원도 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시 집으로...

강원도 지방은 비오는 곳이 많았는데.

(차로 이동중에 비 맞는 경우가 많았음)

우리가 가는 곳은 햇빛 쨍쨍이거나 비 없이 흐리기만 한 날

날씨까지 도와 주었던 가족여행.